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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024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 주인공은 누구?

기사승인 2024.04.02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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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제공

2024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오는 4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68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은 120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예원(21,KB금융그룹), 2024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재희(23,SK텔레콤), KLPGA투어 통산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4승을 거두고 있는 신지애(35,쓰리본드), 2024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이 우승을 향한 경주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상금순위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김수지(28,동부건설), 김민별(20,하이트진로), 마다솜(25,삼천리), 황유민(21,롯데), 1년 9개월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팬들 앞에서 녹슬지 않은 장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주최사인 두산건설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총출동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대표 선수인 임희정(24)을 필두로 박결(28), 유효주(27), 유현주(30)가 출전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확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대표 김민솔(18)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국내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플레이를 선보이는 루키들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신인상 포인트를 획득하며 신인상 경쟁의 시작을 알린 이동은(20,SBI저축은행)과 이선영2(24,골든블루)를 비롯해 국가대표에서 활약을 선보인 이후 KLPGA투어에 합류한 유현조(19,삼천리)와 임지유(19,CJ)도 출전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점은 주최사 두산건설이 아이를 키우며 투어 생활을 병행하는 엄마골퍼 안선주(37,내셔널비프)와 박주영(34, 동부건설)에게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골프장 내 호텔 객실을 지원하기로 한 것. 이에 안선주는 “엄마골퍼에 대한 지원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정말 감동이다”라면서 “엄마들이 KLPGA투어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대회장에 분리수거함과 함께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인쇄물을 활용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10번 홀에 채리티 존을 조성해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 50만 원(최대 2천만 원)을 적립할 예정이며, 입장권 판매 수익 전액도 기부한다.

두산건설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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