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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명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심 결정적 역할 할 듯...

기사승인 2024.03.21  0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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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명시는 갑을 모두 성 대결 구도로 편성됐다. 광명갑은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민의힘 김기남, 광명을은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민의힘 전동석 후보가 각각 대결을 한다. 임오경과 김기남은 인지도가 있지만, 김남희와 전동석은 인지도가 없는 상태다.

광명갑의 임오경과 김기남 대결은 지역에서 활동을 얼마나 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임오경은 지역에서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김기남은 선거때만 나와 알린 후 이를 이용해 자신의 사업체인 병원 홍보를 하는데 목적을 뒀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활동면에서 임오경의 평가는 잘해도 못해도 욕먹는 이른바 시기와 질투성이지만 김기남은 지역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가 않다. 이익을 추구하는 의원이라는 비아냥의 대상으로 낙인이 찍혔다. 당 바람을 타고 당선되면 그만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 민심이다. 이러한 민심이 광명갑 지역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어 김기남은 쉽지 않은 선거운동을 펼쳐야 할 운명이다. 반면 임오경에 대한 반응은 소문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민심에게 비춰진 두 후보의 활동 모습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 같다.

광명을의 김남희와 전동석은 인지도가 결정할 것 같다. 두 후보가 지역에서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아 관심조차 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의 지지도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 후보에 대한 민심이 무관심하다는 것이 문제다.

김남희는 전략공천으로 지역에 들어와 양기대 국회의원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정됐지만 민심이 바라보는 시선은 냉담할 뿐이다. 당원들의 지지와 홍보가 있어도 개소식에서 보여진 것은 사람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같은 모습은 광명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분열된 양상을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전동석은 단수공천으로 후보로 일찌감치 확정됐지만 지역에서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는 민심이 전무할 정도다.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해 단수공천을 받은 자체가 인물이 없다는 평가를 받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개소식에서는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여줘 그나마 다행이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명시는 임오경 후보를 제외한 김기남, 김남희, 전동석 후보 등은 민심의 지지도를 얻지 못하는 모양새다. 활동이 전무하다시피한 후보들이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될 수 있느냐는 의구심을 갖고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광명시민들의 비애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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