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광명시협회의회(회장 유순진, 이하 바르게광명)가 지난 26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13대 이임 김포중 회장, 14대 취임 유순진 회장, 임선미 취임 여성회장 및 임원과 회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KTX광명역사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운동 단체다. 독립된 개별법에 따라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바르게광명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 미혼으로 인한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이어지는 이 시대에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집고쳐주기, 밑반찬 봉사,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유순진(사진 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전임 회장님들께서 이뤄 놓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광명시가 추구하는 친환경 탄소중립도시 건설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할 것이며, 기후 위기에 각종 재난과 재해 현장에 바르게살기운동이 함께하는 국민운동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3대 김포중 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바르게살기운동광명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왔다"며 "행복한 동행 팔순 잔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전 회장님들과 함께하는 의식함양 수련대회 등 많은 활동을 잊지 못 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광명시협의회는 30일 진행된 클린데이 행사에 회원 80여 명이 넘게 참여해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