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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시 주도적 개발 추진 피력

기사승인 2025.01.09  1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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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청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천271만 4천㎡(384만 평)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 사업지로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하며 신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이날 박 시장이 밝힌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 조성 계획은 다음과 같다.

광명시는 경제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약 3배(135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파크스퀘어, 어반스퀘어, 커뮤니티스퀘어, 연구·개발 복합시설(R&D COMPLEX) 등 4개의 특별계획구역을 고밀·복합 개발해 혁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녹색도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부지의 35%인 총 445만㎡(134만 평)는 공원녹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올림픽공원의 3배 규모다. 특히 신도시 부지를 관통하는 목감천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원과 광명로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할 덮개공원을 조성한다.

탄소저감도시는 모빌리티 수단·인프라·서비스를 중심으로 광역과 지역, 지역 내 생활권끼리 연계된 초연결 도시로 조성된다.

이와관련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도시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 추진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택시, 로보셔틀, 퍼스널모빌리티, 배송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 등과 관련해서는 교육시설 37개소, 공공청사 16개소 및 주민편의 시설을 생활권 주변에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육아시설을 통합 연계하는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도입한다.

특히 광명시흥 3기 신도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이 관건이다. 이에 광명시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서울방면 직결도로는 ▲철산로 연결 교량 ▲디지털로 연결 지하차도 ▲범안로 연결 지하차도 ▲서해안로 연결 지하도로 등 4개를 신설하고, 아울러 ▲범안로 2구간 ▲수인로 ▲박달로 ▲마유로 ▲서해안로 등 6개 도로를 확장한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주요사항으로 철도교통망도 빠질 수 없다. 광명시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 GTX-D·G, 신천~하안~신림선 등이 신설되면 관내 3개뿐인 지하철역이 10년 내 15개 이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광명의 신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현재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은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도 203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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